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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프리즘] 임환수 국세청장 거취 관심
[국세프리즘] 임환수 국세청장 거취 관심
  • intn
  • 승인 2015.10.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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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면허지원센터 ‘제주 시대’ 향한 본격 날갯짓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올 연말 교체설이 솔솔 피어오르면서 세정가의 눈과 귀는 온통 임환수 국세청장의 향후 거취에 집중.

현재 임 청장의 거취와 관련돼 난무하고 있는 시나리오는 총선출마, 장관 입각, 청와대 입성, 현직 유임 등인데 이 중 총선출마설은 이미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에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

대신에 장관 입각이나 청와대 입성설에는 상당한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8월 임 청장이 취임한 이후 국세행정면에서 안정적·개혁적 모습을 보인데다 경기불황 속에서도 세수확보라는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했기 때문.

세정가 인사들은 “임환수 청장의 정치적 백그라운드와 그의 리더십 등을 감안해 볼 때 좀 더 큰 일을 하기 위해 청와대 수석 혹은 행자부 장관 등으로 입각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더 큰 꿈을 이루려면 총선을 앞둔 지금이 절호의 타이밍이 될 것 같다”고 관측.

반면에 정치권 고위 관계자는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국세청장을 역임한 후 건교부 장관 등으로 가는 게 당연시 되던 시절이 한때 있었으나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은 시대적 상황"이라면서 “청와대나 각료 쪽에서 특별히 임 청장이 갈만한 마땅한 자리가 없는 만큼 유임이 거의 확실시 된다”며 ‘역대 최장수 국세청장설’ 쪽에 무게를 더 두는 분위기가 역력.

한편 국세청 내부에서는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라는 신중론 속에서도 임 청장의 입각-유임 여부에 따라 국세청 조직내 지각변동이 불가피한 만큼 후임 국세청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이 예상되는 김연근 서울청장과 김봉래 차장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예의주시.

‘제주 시대’ 향한 본격 날갯짓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106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에 대한 매각공고를 냄에 따라 조만간 새로운 주인을 맞게될 전망.

서울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터라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는 입찰에서 최저 입찰가인 131억여원을 무난히 넘기고 조기매진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는 1909년 조선말기 주세법 공포에 따라 탁지부 내 주류시험 연구를 위해 설치된 양조시험소가 첫 출발점으로 그동안 우리나라 조세재정의 한 축으로서 당당한 위상을 유지.
1966년 국세청의 본격 출범과 함께 그 소속기관으로 편제된 주류면허지원센터는 그 뒤 불법 주류 근절은 물론 술의 규격과 질 등 술과 관련된 총체적 세무행정을 수행하면서 국가재정의 토대를 탄탄히 구축했다는 평가.

낡고 협소한 공간을 훌훌 털고 지난 27일 정식 개청식을 통해 제주 서귀포시에 새 둥지를 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가 앞으로 ‘제주 시대’를 향해 힘찬 비상(飛翔)의 나래를 활짝 펼 수 있게 되기를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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