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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22%, 월소득 200만원 신고
전문직 22%, 월소득 200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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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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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미만 신고자 감평사, 의사, 건축사, 세무사 순
의사, 변호사 등 15개 전문직종 종사자의 22.2%가 월 평균소득이 200만원에도 채 못 미친다고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6일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전문직 개인사업자 대표 전체 8만5475명 중 1만 8963명이 월평균 200만원 미만으로 소득신고를 했다고 밝혀 전년도의 16.6% 보다 5.6%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구간별 소득신고 증감율은, △50만원 미만 소득자 53명→132명(149%),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1989명→3939명(98%),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 8509명→1만4892명(80%)으로 각각 증가했다.

50만원 미만 소득자의 경우 △감정평가사 21명, △의사 20명, △건축사 19명, △세무사 16명 , △약사 10명, △법무사·관세사 7명 , △변리사 5명, △변호사 3명, △회계사2명 등의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직종은 변호사로 1078만원이었고, 다음이 △변리사 925만원 , △의사 775만원 , △회계사 648만원 등이었다.

반면 △수의사 183만원, △유흥음식점 대표 203만원, △노무사 235만원, △건축사 302만원, △감정평가사 330만원 등은 저소득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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