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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한마디) “연말 고위직 인사 앞두고 부적절한 처신은 禁物”
(거꾸로한마디) “연말 고위직 인사 앞두고 부적절한 처신은 禁物”
  • 日刊 NTN
  • 승인 2015.11.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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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 고위직 인사 향방에 대한 세정가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임환수 국세청장의 유임쪽으로 가닥잡히고 있다는 분위기 속에 국세청의 오랜 전통인 명퇴 대열에 오른 1·2급 지방청장에 대한 ‘퍼즐 맞추기’와 그로 인해 야기되는 고공단 국장급 ‘연쇄 인사’ 향배를 놓고 '호남 출신' 혹은 '非고시 출신'  발탁론과 함께 ‘자가발전식’ 승진(?)시나리오들이 하릴없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빠르면 오는 12월 첫째 주를 전후해 '아니면 말고'식의 ‘카더라 통신’은 결국 부질없는 '언어의 나열'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온 천하에 드러나겠지만 정작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당사자들의 상처받은 가슴은 쉽사리 아물지 않을 것임은 불문가지일 것입니다.

이같은 세정가의 연말 풍속도를 그 누구보다 꿰뜷고 있는 임환수 국세청장은 최근 전국의 세무관서 기관장과 간부진들이 참석한 간부회의 석상에서 "여기저기에 인사청탁을 하지말고,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도 하지 말아달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임 청장의 짧고 강경한 메시지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면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하는 국세청 조직의 입장을 단호하게 설파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최근 잇따른 세무공무원들의 비위사건으로 국민적 불신과 불만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돼 있는 상황에서 2만여 국세공무원들은 비록 오랜 관행이라고는 하더라도 연말 고위직 인사기류에 괜시리 편승해 부적절한 처신 혹은 인사 청탁으로 말미암아 국세청 조직에 누를 끼치거나 공직기강을 무너뜨리는 행위를 결코 일삼지 않도록 각별히 수신제가에 유념할 것을 굳게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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