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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물을 함부로 마시는가]⑤알칼리 환원수의 비밀
[누가 물을 함부로 마시는가]⑤알칼리 환원수의 비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12.22 16: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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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위장장애, 비만 및 변비 등에 효과...실온에 장시간 방치 및 과복용 주의를

지구의 70%가 물로 이뤄져 있고 우리 몸의 70% 역시 물로 이뤄져 있다. 인간은 최장 50일을 굶어도 목숨을 잃지않지만 물은 5일 동안만 마시지 않으면 죽게된다. 또한 몸에서 수분이 20%만 빠져 나가도 인간은 목숨을 유지할 수 없게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흔한 존재이면서 가장 귀한 존재이기도 한 물. 하지만 정작 우리는 어떤 물을, 얼마만큼,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에 대해서 너무도 모르고 있다. 이에 백세시대를 맞아 아프면서 오래사는 현대인들에게 ‘내가 마신 물이 곧 내 몸이 된다’는 인식의 전환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본지는 ‘신비한 물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물을 통한 건강습관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편집자주

산성 노폐물 중화로 자연 샘물같은 환원력 유지

신체의 70%, 혈액의 83%, 세포의 9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 인간의 몸은 어떤 물로 채우져 있느냐에 따라 건강 상태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 자신이 머물었던 어머니 배속의 양수가 약알칼리성이다보니 결국 사람의 몸은 약알칼리성일 때 가장 건강하며 산성화될수록 몸의 불균형을 이뤄 질병을 초래하기 쉽다..

따라서 산성화의 근본 원흉으로 꼽히는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나쁜 생활습관들을 평소에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와 동시에 체내에 적정량의 수분이 항상 유지되도록하여 산성 노폐물이 혈액순환을 막지않도록 하는 것 역시 질병예방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정수기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물은 매우 깨끗하게 정화된 물이지만 미세한 크기의 각종 불순물들을 제거하다보니 우리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미네랄까지 제거가 된 상태다보니 깨끗한 물이지만 결코 인체에 유익한 물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지는 않는다.

아울러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를 통해서 마시는 물은 거의가 산성화된 물이다. 물뿐만 아니라 흰쌀로 고슬고슬 지은 쌀밥과 맛있는 고기도 산성을 띠고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 음식을 포기할 수 없는 만큼 산성화를 유발하는 음식의 양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차선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따라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체에 유익한 알칼리 환원수를 찾고 있다. 자연 속의 깊은 계곡에 흐르는 계곡수나 샘물, 빙하가 녹은 물 등이 환원력을 갖는 물을 일컫는다.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힘을 환원력이라 일컫는 만큼 환원수는 그야말로 인간이 아프지않고 오랫동안  살 수 있는 '불로장생수' 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불치병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높은 물로 각 정부 기관 등으로부터 의료용 인증을 받은 '세계 4대 기적의 물'로 ►프랑스 루르드 샘물 ►독일 노르데니우 지방 물 ►멕시코 트라코테 우물 ►인도 나다나 우물 등이 꼽힌다.

전세계에서 매년 수백만명이 찾는 이 곳의 샘물들은 물의 진실, 물의 과학,물의 미래 등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연구소와 전물가들로부터 수소 함량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게 공통점이다.

아울러 이들 물에는 풍부한 미네랄과 함께 환원력을 나타내는 ORP(산화환원전위)가 마이너스를 띠고있으며,물입자의 크기도 작아서 물을 마실 때 편한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성경에 등장하는 '태초의 물' 역시 환원수였으며 당시 이 물을 마셨던 성경속 인물들 대부분 이 900살 넘게 살은 것으로 기술돼 있다.  그러다가 노아의 홍수때 40일간 내린 비로 말미암아 대기권의 오존층 파괴와 함께 환원수의 능력 역시 사라지면서 인간의 수명 또한 점차 줄어들어 지금에 이른 것이라는 성서학자들의 주장도 나름대로 설득력을 갖는다.

아울러 햇빛이 스며들지 않는 해저 2백미터 아래에 있는 해양심층수 역시 ORP가 -600mv 에 달하는 환원수라는게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깊은 해저속에서 고래가 그 큰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먹이를 굳이 먹지않고서도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이 곧 환원수라는 이론인 것이다.

다양한 물에 못과 클립을 담아둔 실험을 한 결과  2년이 넘게 지났지만 알칼리 환원수에는 전혀 산화가 진행되지 않았다. (오른쪽부터 수돗물,정수기 물, 생수, 알칼리 환원수)

환원수는 생명의 물, 기적의 물?

pH8~10 정도의 알칼리 환원수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소화불량, 만성설사, 장내 이상 발효, 위산과다 등 4대 위장질병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학적 효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마실 때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통, 변비, 골다공증, 갱년기 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

간혹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물이 비만의 원인이 아니라 일종의 부종을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이럴 때는 인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배설돼야 할 수분이 세포 사이에 넘쳐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경우 알칼리 성분의 수분을 흡수하게되면 세포는 더 이상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게돼 자연히 세포 사이에 물을 저장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면서 체내에 축적된 지방과 산성의 대사산물을 함께 몸밖으로 신속하게 배출하게 된다.

또 알칼리 환원수를 꾸준히 마시면 피부 밑 산성 노폐물을 중화시키며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피부를 깨끗하게 함은 물론 주름살의 근본원인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알칼리 환원수의 경우 오랜 시간동안 실온에 두거나 과하게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전문가의 처방을 받아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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