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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면세점'시대 개막…갤러리아면세점63 개장
'여의도 면세점'시대 개막…갤러리아면세점63 개장
  • 日刊 NTN
  • 승인 2015.12.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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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과 용산에 이어 여의도에도 대형 면세점이 들어섰다.

한화갤러리아는 28일 여의도 63빌딩내 갤러리아면세점 63을 일부 개장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63빌딩 4개층에 1만153㎡ 규모로 자리 잡았다.

층별로 ▲그라운드플로어(GF) 럭셔리 부티크·화장품(5367㎡) ▲1층 명품시계·주얼리(779㎡) ▲2층 국산 화장품·패션·잡화(1985㎡) ▲3층 K-스페셜홀(2022㎡)로 구성된다.

이번 개장을 통해 전체 매장의 60%가량만 먼저 운영을 시작한다. '금빛 여정의 시작'이라는 이름 아래 화장품과 잡화, 토산품 등 369개 브랜드가 우선 선보인다.

이후 그라운드플로어와 1층에 명품 브랜드가 추가돼 내년 7월 1일 정식 개장(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개장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3일동안 '골든패키지' 프로모션(판촉행사)을 진행한다.

'5종 불꽃패키지' 경품 행사를 통해 2016년 서울세계불꽃축제 유람선 저녁식사권과 더 플라자 디럭스룸 1박 숙박권, 갤러리아상품권 63만원, 면세점 VIP 등급 등을 제공한다.

또한, 400/800/1200/1600/2천달러 구매금액별로 4/8/12/16/24만원의 상품권을 주고 갤러리아백화점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9%의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카드 고객은 '원 카드' 서비스를 통해 카드 추가 발급 없이 여권번호만 알아도 면세점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막 오른 여의도 면세점 시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화갤러리아는 28일 '갤러리아면세점63' 개장식을 열고 약 370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밖에 1달러 이상 구매 시 헤어 제품 '윤고 더 골드' 증정, 자유여행객 대상 택시비 지원(최대 2만원), 중국 예비 신혼부부 대상 웨딩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한강과 여의도 일대 관광자원을 활용해 쇼핑과 관광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관광명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맨해튼과 같은 선진국형 관광지로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63빌딩 수족관 '아쿠아 플라넷 63'은 새 단장을 통해 내년 7월 열고, 중식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뷔페 등도 차례로 재개장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여의도와 영등포 일대를 '한류코스, 전통코스, 문화·예술코스, 한강코스' 등으로 구성한 '여의도 관광맵'을 만들어 서울 주요 관광지에 배포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내년도 매출 목표를 5040억원(순매출 3730억원)으로 정하고 2020년까지 총 매출 3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열린 개장식에서 "사업권 획득 6개월, 공사 시작 4개월 만에 드디어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아직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쇼핑과 문화, 관광의 즐거움과 함께 여러 가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상생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새로운 개념의 면세점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 개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갤러리아면세점63'개장식에서 이율국 한화63시티 대표이사(왼쪽부터), 김동선 면세점 태스크포스 과장,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아들로 한화갤러리아 면세점TF에 참여 중인 김동선 과장은 취재진과 만나 면세점 개장 소감에 대해 "최고의 면세점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명품 브랜드 유치와 관련해선 "노력하는 단계"라고 언급했다.

김 과장은 지난해 10월 한화건설에 입사해 약 4개월 전 갤러리아 면세점TF에 합류, 명품 브랜드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승마 마장마술 선수로서 2016 리우 올림픽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 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이 용산 아이파크몰에 세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지난 24일 개장식을 열고 영업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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