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KEB하나은행 4년 만의 특별퇴직에 약 700명 신청
KEB하나은행 4년 만의 특별퇴직에 약 700명 신청
  • 日刊 NTN
  • 승인 2015.12.29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EB하나은행이 4년여 만에 실시하는 특별퇴직에 약 700명이 신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퇴직 대상에는 관리자(부·팀장) 전원, 만 43세 이상 책임자급(과·차장), 만 40세 이상 행원이 포함됐다.

퇴직자에게는 특별퇴직금으로 근속연수에 따라 24개월∼36개월치의 임금이 지급된다.

별도로 퇴직지원금, 학자금, 전직지원 프로그램 혜택도 준다.

하나은행이 특별퇴직 신청을 받은 것은 2011년 9월에 이어 4년여 만이다.

하나은행은 애초 23∼24일 이틀간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직원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더 주자는 취지로 월요일인 28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했다.

그 결과 애초 예상보다 많은 700명가량이 특별퇴직 의사를 밝혔다고 한 금융권 소식통이 전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4.4% 수준으로, 올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은행 가운데 KB국민은행(1천121명), SC은행(961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하나은행은 금명간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특별퇴직 규모와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별퇴직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