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계약 큰폭 확대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말까지 은행과 보험, 증권사 등금융기관과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한 건수는 1만2천3백56건으로 전달에 비해 57.2% 늘어났고, 퇴직연금 적립금도 4천2백18억8천만원으로 93.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대기업의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계약이 늘면서 지난 7월 37%였던 확정급여형 연금이 9월에는 66.4%로 치솟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금융권별 적립금액을 살펴보면 보험이 2603억원(61.7%)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이 1328억원(31.5%), 증권이 287억원(6.8%)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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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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