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7:00 (금)
서울시 올해 '청년 공공 일자리' 2.4배로 확대
서울시 올해 '청년 공공 일자리' 2.4배로 확대
  • 日刊 NTN
  • 승인 2016.01.21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딜일자리 1688개 중 청년층에 1268개 할애

서울시는 올해 공공 일자리인 '뉴딜일자리' 약 1688개 중 1268개를 청년층에 할애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뉴딜일자리는 작년(519개)의 2.4배로 확대됐다.

46개 사업 중 35개가 18∼39세 청년 대상이고 9개 사업은 일자리의 50%를 청년층에 할당하도록 의무화했다.

뉴딜일자리는 시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발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에게 일자리를 주고 참여기간 직무교육 등으로 향후 민간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올해는 SH공사와 세종문화회관,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등 투자출연기관이 신규로 대거 참여했다.

참여기간도 경력형성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기존 11개월에서 최장 23개월로 늘릴 수 있다.

올해 뉴딜 일자리 중에는 미취업 청년들이 자기주도적 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혁신청년활동가와 소음·빛 공해 등 생활불편민원해결사, 정화조악취진단반, 교통사고 취약구간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서울교통주치의 등이 있다.

우수 소기업 제품 유통과 마케팅 활성화를 돕는 청년마케터, 우리가게전담예술가 사업, 일상 속 패션쇼 운영, 아동돌봄 도우미, 평생학습강사, 시립미술관 전시큐레이터 양성, 한강 축제 청년 코디네이터 등도 있다.

창신·숭인 도시재생리더 양성 사업과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 고유한 지역 역사를 조사하는 신택리지 사업, 공원관리 프로젝트 사업, 법학전문지식을 갖춘 고학력 미취업 청년들이 자치입법분야 실무를 경험하는 입법지원 카운셀러 등도 포함됐다.

뉴딜일자리 사업 모집과 선발은 2∼4월에 사업별로 진행된다. 18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으로 실업 상태거나 정기소득이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8∼19일에는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뉴딜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사업별 담당자가 직접 상담을 하고 사업 설명회도 개최된다.

각 사업별 자격 요건과 모집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job.seoul.go.kr, ☎ 02-1588-9142) 혹은 다산콜센터(☎ 120)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