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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인프라 그대로... 분당 대체단지 ‘태전지구’ 손꼽혀
분당 인프라 그대로... 분당 대체단지 ‘태전지구’ 손꼽혀
  • 日刊 NTN
  • 승인 2015.03.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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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본격 이사철인 봄이 왔지만 올 봄에도 전세 품귀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입자들은 여전히 한 겨울 살얼음판을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큰 폭으로 오른 시세로 인해 일명 반전세로 불리는 부분 전세를 요구하는 임대인이 증가하면서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포기, 기존 거주 생활권과 가까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근 지역의 ‘대체단지’ 분양 소식에 귀 기울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대체단지’의 대표 격으로 경기도 성남시의 분당 생활권과 인접한 경기도 광주시의 태전지구를 들 수 있다. 태전지구는 시청·터미널·대형마트 등이 자리한 광주시의 도심 지역과 맞닿아 있는 계획 신도시다. 총 30만평 규모의 태전지구와 태전지구 남쪽에 나란히 위치한 15만평 규모의 고산지구를 합치면 총 45만평의 대규모 타운이 조성된다.

다가오는 6월 광주 도심에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광주역’이 개통된다. 내년에는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성남~광주 구간까지 개통되면서 태전지구 초입에 태전IC가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역에서 분당 이매역은 2정거장, 판교역은 3정거장에 불과하며, 자동차로 태전IC에서 분당에 진입하는 데에는 10분대 밖에 걸리지 않는다. 태전동 일대가 분당 생활권으로 편입됨은 물론, 나아가 교통의 요지로 거듭나는 것이다. 명실상부한 분당의 대체단지로서 태전지구가 주목 받는 까닭이다.

이와 같은 교통 호재가 태전지구의 프리미엄을 높이는 무소불위의 강점으로 떠오르면서 ‘교통 편의성’에 따라 태전지구 내 단지 간 선호도가 갈릴 것으로 예측된다. 태전지구 최고의 입지는 단연 1지구다. 태전지구의 첫 자리에 위치, 태전IC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광주역과도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따라서 1지구가 분당 생활권을 가장 가깝게 누리는 프리미엄 단지로 주목 받게 될 전망이다.

태전지구의 첫 자리인 태전 1지구에는 오는 3월 중순 본격 분양을 앞둔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전체 702세대가 실수요자의 선호가 높은 84㎡ 이하의 중소형 평수로 구성됐다. 약 70%에 해당하는 대부분 세대에 4BAY 판상형 구조를, 일부 84㎡ 세대에 5m 이상의 와이드 거실 구조를 적용한다.

태전 1지구의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당의 대체단지로 손꼽히는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니다. 태전지구의 분양가는 분당 전세시세 평균인 평당 1,016만원과 차이가 크지 않다. 분당 전세자금 정도로 10여분 거리에 집 장만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강점에 힘 입어 3월 중순 본격 분양이 시작되면 분당 세입자의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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