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으로 회사명 변경
삼성정밀화학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감사 신규선임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롯데로 인수된 삼성정밀화학의 사명을 롯데정밀화학으로 변경하고 대표이사는 오성엽 롯데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56·전무)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 내정자는 롯데케미칼 전신인 호남석유화학 기획본부장, 롯데케미칼 모노머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밖에 사내 이사에는 정경문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 임병연 롯데그룹 정책본부 비전전략실장이 선임되고 신규 사외이사에는 박석환 롯데케미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이, 신규 감사에는 김병홍 전 롯데칠성 커피부문장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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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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