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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 ‘이안 성북’ 11일 오픈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 ‘이안 성북’ 11일 오픈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03.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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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역세권 입주

실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택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가격이 집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입지와 브랜드 파워만 믿고 고가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는 다시 미계약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반면 다소 낮게 책정한 아파트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처럼 착한 가격을 전면에 내세운 아파트는 대부분 조기 완판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은평뉴타운 꿈에그린과 동대문 래미안답십리미드카운티는 주변 시세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조기에 완판을 이룬 사례가 있다.

착한 가격을 책정한 아파트 인기 요인은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해 줄 뿐만 아니라 입주 후 시세차익을 볼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으로 보인다. 실제로 가격이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할 경우 입주 후 집값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중소형 아파트 공급을 준비중인 가칭 ‘이안 성북’도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1100만원대부터의 가격을 전면에 내세우고 다. 현재 인근 길음동 중소형 새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최고 1900만원대를 넘는다. 그 만큼 시세차익을 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평균 시세 보다 낮게 가격을 책정한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입주 후 평균 시세에 접근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또 개발 호재가 많거나 인기 단지일 경우 평균 시세를 넘어서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이안 성북’은 도보거리에 있는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개통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의 더블역세권과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도심은 물론, 도심 외곽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생활편의 시설이 있다. 이밖에 동대문, 서울대학교병원, 대학로 등 인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환경은 성북의 학군중심으로 정덕초, 매원초, 개운초 등의 초등학교가 있다. 고등학교로는 성신여중고, 홍대부속중고, 용문고, 한성여고 등이 학군을 이룬다. 돈암~길음동 일대는 도심권에서 학군 수요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2㎡, 59(A)㎡, 59(B)㎡, 84㎡ 등 총 495세대(예정)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 되어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성북구 동서문동 3가 63-1번지 2층에 3월11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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