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서울시 모범납세자 역대 최대 28만명1032명 선정
서울시 모범납세자 역대 최대 28만명1032명 선정
  • 일간NTN
  • 승인 2016.03.02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침체 불구 작년보다 9174명(3.4%) 증가…부담액은 1인당 715만원

서울시는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를 기한 내에 성실하게 낸 모범납세자가 28만 1032명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1월1일 현재 체납액이 없으면서 최근 3년간 3건 이상 지방세를 납기 안에 내면 선정되며, 올해 모범납세자는 작년보다 9174명(3.4%) 증가했다.

모범납세자 중 5년 이상은 18만 1852명, 10년간은 4만 3573명에 달한다.

서울시는 사회공헌도가 높은 모범납세자 가운데 185명을 각 구청장 추천을 받아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2일 표창한다.

성북구에 있는 백마씨엔엘(대표 한문희)은 지역에서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돕기, 소방서 위문품 전달 등 사회 공헌을 해오고, 지난 3년간 지방세 391억원을 성실 납부해 유공납세자로 뽑혔다.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 가결산 기준 모범납세자의 부담액은 1인당 715만원으로 평균 152만원보다 훨씬 높았다.

모범납세자 선정 여부는 서울시 ETAX(https://etax.seoul.go.kr),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번)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범납세자는 시 금고은행(우리은행)에서 대출시 최대 0.5% 금리 인하, 각종 수수료 면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평가시 5% 가산점 등 혜택을 받는다.

유공납세자는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1년간 서울시설공단 운영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가 더해진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세한 모범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이 납부한 세금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사전·사후 절차를 철저하고 투명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