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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전세무서 “성실납세한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
북대전세무서 “성실납세한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
  • 고승주 기자
  • 승인 2016.03.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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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전세무서(서장 고영일)가 ‘제50회 납세자의 날’과 ‘국세청 개청 50주년’ 행사에서 깜짝 이벤트를 열고 모범납세자와 지역경제에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북대전서는 오전 10시 ‘제50회 납세자의 날’과 ‘국세청 개청 50주년’ 행사를 열고, 모범납세자 등 40여명을 초청·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부로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모범납세자 13명과 세정협조자 3명에게 훈장 및 표창을 전달했다.

모범납세자 포상은 매년 3월 3일, 직원고용과 성실납세로 사회에 공헌한 모범기업에게 주는 상이지만, 일각에선 다소 식이 딱딱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곤 했었다.

 

하지만 이날 북대전서에 들어온 모범납세자들은 파란 바탕의 태극기 안에 자신들의 얼굴이 담겨진 ‘성실 납세한 당신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애국자입니다’란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보며 진정 자신이 모범납세자로서 대우받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가슴이 뭉클한 경험담을 전달했다.

수상자 직원들 역시 자축동영상을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함께 공유했다.

고영일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 몫의 세금을 성실히 내서 나눔을 실천한 모범납세자는 우리나라의 진정한 애국자”라며 “국세공무원도 나라 곳간을 지키는 국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서 이들의 선순환이 정착되도록 결을 맞춰 노력하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정태희 (주)삼진정밀 대표이사(왼쪽)가 고영일 북대전세무서장(오른쪽)에게서 위촉장을 받고 있다.

세정 소통 활로도 뚫었다.

세무서의 투명한 운영과 공식 소통 채널이자 실질적인 자문기구인 제2기 세정협의회 위원을 정식위촉했고, 납세자의 날 행사 직후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모범납세자, 역대 명예서장, 세정협의회 위원 등이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며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나누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자기일을 수행한 성과우수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자체적으로 친절직원을 선발해 상품을 전달했다.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연륜, 세정에 대한 식견, 평판 등을 고려하여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을 역임한 (주)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이사를, 명예민원실장으로 (주)제니컴 김복경 대표이사(前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를 위촉해 행사의 깊이를 한층 더했다.

명예민원실장인 김복경 대표이사는 국제회의전문가로서 북대전세무서 민원서비스를 진단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고영일 세무서장은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관내 최장수 제조기업(1953년 개업)인 안전공업(주) 손주환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 오랫동안 성실하게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성실납세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모범납세자
동탑산업훈장 주식회사 파미 대표이사 황 석 용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주식회사 삼진정밀 대표이사 정 태 희
국세청장 표창 주식회사 위드텍 대표이사 유 승 교
국세청장 표창 주식회사 더한기술 대표이사 김 상 훈
국세청장 표창 주식회사 디엔에프 대표이사 김 명 운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 에이스마일치과병원 대표 박 철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 주식회사 석화디자인 대표이사 최 석 화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 두원산기 대표 염 명 희
대전지방국세청장 표창 한병주치과의원 대표 한 병 주
세무서장 표창 I.C.T(아이씨티) 대표 장 명 관
세무서장 표창 주식회사 세진 대표이사 구 진 모
세무서장 표창 ㈜아이디스 대표이사 김 영 달
세무서장 표창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윤 인 중

◇ 세정협조자
국세청장 표창 KEB 하나은행 노은중앙지점 차장 김 은 선
대전지방국세청장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사무국장 최 우 재
세무서장 표창 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이 창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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