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70)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고려대 교우회장으로 단독 추천됐다.
17일 고려대 교우회에 따르면 이 전 부회장은 지난달 22일 교우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수 후보로 추천돼 이달 31일 열리는 정기총회 인준을 거쳐 교우회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부산상고와 고려대 상과대를 졸업한 이 전 부회장은 1971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이후 제일제당 부사장과 회장 비서실장, 그룹 구조조정본부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 전략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고려대 교우회장은 회장후보추천위에서 1인 합의 추대하며 임기는 3년이고 연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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