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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회, 제40차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관세사회, 제40차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03.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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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성 회장 “전문지식 축적·직업윤리 준수하는 건전한 관세사 돼야”
김낙회 관세청장 “관세사는 관세청의 동반자·협력자…상생협력해야”
▲ 한국관세사회는 24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관세사회가 제40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본회 주요업무 추진 방안을 보고하고 예산 및 결산 등에 대한 의결에 나섰다.

관세사회는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안치성 관세사회장을 비롯해 김낙회 관세청장 등 관세청 및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선 김낙회 관세청장, 백운찬 한국세무사회 회장, 서광현 KT-NET 사장, 정세화한국무역통계진흥원장, 김도열 국종망연합회 이사장, 김종호 관세물류협회 이사장, 류수현 한국관세학회장, 이영수 한국무역학회장, 윤승혁 지재권보호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또한 심정구 명예회장, 나오연 고문, 이종구 고문, 윤영선 삼정KPMG 부회장, 정중렬 디바드투어 회장, 정운기 고문, 김광수 고문, 한휘선 고문 등 내빈과 전국 각 지부소속 회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줬다.

▲ 안치성 한국관세사회장이 24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0차 한국관세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치성 관세사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회는 회원님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어렵고 복잡한 여러 현안들을 많이 해결했다”면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안 회장은 이어 지난해 처리한 주요 현안으로 ▲회장단, 집행부, 제위원회 조직 축소·개편 및 인재영입으로 인한 회무 활성화 ▲‘관세사 공동체 도덕률’ 제정·선포로 상생 협력 기반 구축 및 공동체 의식 고취 ▲4세대 국가종합관세정보망 연계 통관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등을 들었다.

또한 그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4세대 국종망 개통 안정적·성공적 정착 위해 노력 및 부가서비스 보완·개발·기능고도화 추진 ▲과당경쟁·가격 덤핑 배격·자제로 상생화합의 공동체 정신 정착 위해 노력 ▲관세사법 개정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1800여 관세사들은 수출입 1조 달러를 신고하면서 탈세나 부정무역을 방지하고 ‘국민건강·사회안전 지킴이’이자 관세·무역과 FTA 최고전문가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중차대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지식을 축적하고 직업윤리를 준수하는 건전한 관세사가 돼야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낙회 관세청장이 24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0차 한국관세사회 정기총회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날 치사에서 “관세청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범정부적 경제 활성화 노력에 적극 동참해 대내외적으로 가장 일잘하고 깨끗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이는 수출입통관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어느 전문가 집단보다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세사 여러분들의 수고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우리 앞에는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지난 성과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국가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올 한해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야 하겠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이 어느 것 하나 쉽지않지만, 오늘의 관세청이 있기까지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을 따른다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관세사는 관세청의 동반자이자 협력자로서 여러분들과 관세청이 상생적 협력을 통해 풀어 나가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면서 “수출입 무역현장에서 제도상 애로사항과 풀어야 할 규제가 있다면 언제라도 관세청에 건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관세사제도 발전과 관세행정에 성실하게 협조한 회원들과 유관기관 직원 등에게 기획재정부 장관 및 관세청장 표창장과 공로패, 감사장 등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세청에서 총회 순서 중에 참석한 관세사회원들에게 다음달 16일에 개통될 4세대 국종망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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