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이 세관장을 비롯한 세관 전 직원의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세관은 21일 세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핵심가치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박철구 세관장은 올해 1분기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된 북부산세관 조사심사과에 상장과 상패를, 청렴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북부산세관 정재민 행정관과 양산세관 김태우 행정관에게 상장과 포상을 수여했다.

또한 세관직원 대표로 선정된 정재민, 임혜정 행정관이 청렴 및 공직기강 관련 6개 조항으로 구성된 ‘청렴실천 선언문’을, 임창섭, 공예빈 행정관이 관세청 미션과 비전달성을 위해 올해 선포한 ‘관세청 4대 핵심가치’를 낭독했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자는 의미로 세관장과 전 직원이 청렴실천 서약내용을 수기로 작성하고, 이를 각 가정으로 발송하는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철구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4·13 총선결과로 새로이 구성된 제20대 국회의 국정운영 점검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청렴‧핵심가치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조직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세청 4대 핵심가치 선포 10주년을 맞아 핵심가치의 의미를 되새기며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잡고 심기일전해 부산세관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돼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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