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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학회, ‘2016 춘계학술발표대회’ 성료
한국세무학회, ‘2016 춘계학술발표대회’ 성료
  • 이지한 기자
  • 승인 2016.04.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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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세무회계·조세법·조세정책 관련 학술논문 17편 발표
<사진제공=한국세무학회>

한국세무학회(회장 : 박정우 연세대 교수)는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광복관에서 '2016년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학계를 포함해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200여명의 세무전문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 본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최기호 서울시립대 교수가 '세무회계 연구방법과 논문작성', 이중교 연세대 교수가 '조세법 연구방법과 논문작성'을 주제로 한 박사과정 컨소시움을 열어 신진교수 및 연구원, 석박사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한국세무학회>

오후에는 박정우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정희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 대회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방세, 세무회계, 조세법 및 조세정책에 관한 학술논문 17편이 발표됐다.

특히 발표 중에는 '지방소득세 세무조사 제도의 합리적 보완 방향'을 검토한 정승영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의 연구, '최저한세가 기업투자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심준용 고려대 박사과정, 이만우 고려대 교수의 연구와 '가구별 조세특성이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 김준원 서울시립대 박사과정의 연구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식 명의신탁 증여의제에 대한 불복청구와 행정소송 판결례 추이'를 분석한 김진영 세무사, 박종성 숙명여대 교수의 연구와 '연금펀드에 대한 조세선호현상이 펀드운용 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조형태 공인회계사와 윤성만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연구가 발표돼 많은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세무학회 관계자는 "세무학회는 세무회계, 조세법, 조세정책 관련 교수,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등 세무전문가 2,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10회의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관련 학회"라며 "앞으로도 세무학회는 조세 분야의 다양한 국내외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학술토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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