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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지방공무원 경쟁률 19대1…40대 이상 1만2천여명
9급 지방공무원 경쟁률 19대1…40대 이상 1만2천여명
  • 연합뉴스
  • 승인 2016.04.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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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인원 몰려…서울시는 84대 1에 달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 서울시 9급 공무원 공채의 평균 경쟁률은 84대 1에 육박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이 6월 전국에서 치러진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는 6월18일, 서울은 같은 달 25일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치른다.

16개 시도가 총 1만 1천359명을 뽑는 올해 9급 지방직 공채에는 총 21만 2천983명이 지원해 평균 18.8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9급 지방공무원 공채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

1만 1천455명 선발에 18만 8천여 명이 지원한 작년보다 1만 4천명 가량 지원자가 많다.

거주지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서울시 9급 공채는 1천586명 선발에 13만 2천84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3.8대 1에 달했다.
나머지 지역의 경쟁률은 12.8대 1(제주)∼32.3대 1(대전)로 나타났다.

16개 시도의 행정직군 경쟁률은 22.1대로 기술직군의 13.1대 1보다 높다.

서울시 행정직군 경쟁률은 101대 1을 기록했다.

16개 시도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이 54.4%를 차지했다.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62.6%로 가장 많고 30대(30.6%)가 뒤를 이었다.

40대와 50대 지원자는 각각 1만 735명과 1천3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응시자까지 합치면 중복 지원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40대 이상 9급 공시생은 이보다 1천명 이상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에도 40세 이상 지원자가 1만 713명이나 됐다.

서울과 대구를 뺀 15개 시도에서 799명을 뽑는 9급 시간선택제 모집단위에는 9천427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9대 1로 나왔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모집단위 경쟁률은 각각 5.9대 1과 5.5대1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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