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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프리즘]백운찬 세무사회장 사무처 첫 문책 인사
[국세프리즘]백운찬 세무사회장 사무처 첫 문책 인사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6.05.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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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서비스팀 회장도 모르는 TF팀운영에 大怒…각종 비리 '발본색원' 신호탄

백회장 취임후 한국세무사회는 3일 사무처 팀장급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는데, 이번 인사는 백운찬 회장 취임이후 ‘군기잡기’ 문책성 인사로 평가되면서 사무처 분위기는 그야말로 초상집을 방불.

이날 사무처 인사는 회원서비스팀장에 김성동(감리정화조사팀장)을, 감리정화조사팀장에 권미경(회원서비스팀장)을 각각 교체 발령한 것.

문책성 인사라는 후문은 전임 권 회원서비스 팀장이 회장도 모르고 상임이사회에도 보고되지 않은 ‘세무사 배상책임보험 계약 TF팀’을 만들어 계약 보험회사를 선정해 회장에게 보고 한데서 기인.

이에 백 회장은 “회장과 상임이사회의 재가도 받지 않고 제멋대로 TF팀을 구성하고 재계약 보험회사를 선정할 수 있는가”라며 대노(大怒)했다는 전언.

 '세무사회 배상책임보험은 집단 고액보험으로 전년회계년도 까지는 삼성화재와 계약되어 왔는데 워낙 단위가 큰 보험이다보니 다른 대형보험사들도 세무사회 집단 배상책임보험에 대해 오래전부터 군침을 삼켜 왔으며,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 방식을 희망해 오고 있는 상황.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세정가에서는 "세무사회 내부의 케케묵은 적폐중 하나가 드디어 곪아 터진 것에 불과하다"면서 "이번 문책인사를 계기로 내친 김에 그동안 세무사회를 둘러싼 각종 예산 유용 및 전용 비리 루머들도 한점 의혹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낼 수 있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며 은근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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