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초청’ 프로야구와 함께 하는 성실납세 문화홍보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최현민)이 12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의 홈경기에 모범납세자를 초청하여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 수상기업(19개 업체)의 대표 및 임직원 127명이 초청됐다.
최현민 청장은 경기 시작 전 영상을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부산청은 사직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와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청렴한 국세청’,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에 대한 홍보문안을 지속적으로 송출하는 등 납세자와 소통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기시작 전 사직야구장 1층 광장에 세정홍보 부스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관련 리플릿 배부 등 성실납세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응원석에 ‘성실납세자!!! 킹왕짱!’이라는 플래카드를 통하여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납세자와 소통하는 세정홍보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승주 기자
ksj@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