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2016년 한국 경제성장률 2.7% 예상”
OECD는 최근 발표한 ‘한국경제보고서 (OECD Economic Surveys: Korea 2016)’를 통해 한국정부의 구조개혁 노력과 양호한 거시경제 여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OECD는 G20 회의에서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잠재력이 크다’고 지적하고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경우 생산성 향상 및 고용 증대를 통해 향후 10년 내 GDP가 3% 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한국의 GDP 증가율은 고용･임금 회복세 지속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 세계교역 회복에 따른 수출 개선 등에 힘입어 올해 2.7%, 내년 3.0%를 기록하는 등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美 소비자물가지수 0.4%↑…6월 기준금리 인상론 ‘불씨’
미국의 월간 소비자물가가 최근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론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4% 상승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약 0.3%를 크게 웃도는 값이다.
▲산업은행, 성과연봉제 확대
KDB산업은행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를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본연봉 인상률 차등 직급이 현재 1~2급에서 3~4급까지 확대되고 차등폭도 평균 3%포인트로 적용된다.
산업은행은 성과연봉의 최고-최저 간 차등폭은 2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체 연봉 차등폭도 간부급 30% 이상, 비간부급 20% 이상으로 결정했다.
▲취준생도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 가능
대학생뿐 아니라 취업준비생도 ‘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존 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세임대주택은 대학생과 신혼부부에게만 공급됐으나 취업준비생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청년 전세임대주택’으로 개편해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 70%, 면접 시 지원자 개인사 물어봐
기업 10곳 중 7곳은 면접에서 지원자의 가족, 연애 등의 사적인 영역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6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상 기업의 69.7%가 채용 면접 시 지원자의 개인사 관련 질문을 한다고 답했다.
개인사 관련 질문을 하는 이유로는 ‘인성을 파악하는 방법이라서’(53.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입사 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46.1%), ‘가치관을 파악하기 위해서’(37.4%), ‘조직 적응력을 파악하기 위해서’(32.2%), ‘평상시 모습을 알기 위해서’(31.3%), ‘편안한 답변을 이끌어내기 위해서’(30.4%) 등의 이유를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