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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한진해운 채무조정안 통과 등
[경제브리핑] 한진해운 채무조정안 통과 등
  • 이지한 기자
  • 승인 2016.05.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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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채무조정안 통과했으나 용선료 협상은 진통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의 채무조정을 위한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권자들은 이달 23일 만기가 돌아오는 358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연장시키는 안을 통과시켰다.
한진해운은 19일 첫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조기상환일 변경과 주식교환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진해운은 151척에 대한 용선료 1조1469억원의 인하협상은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주관사로 한투·씨티 등 5곳 선정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NH투자증권, JP모건, 크레디트스위스(CS) 등 5개사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10조원 안팎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세계 바이오의약품생산전문기업(CMO) 챔피언'을 목표로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추가 공장 설립 등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롯데, 정창영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등 사외이사 4명 신규 선임
호텔롯데는 정창영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김용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위원, 김상희 김상희법률사무소 변호사, 김동수 고려대 석좌교수 등 4명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김정환 호텔롯데 개발부문장, 장성국 월드사업부 경영기획부문장, 심우진 면세사업부 영업부문장 등 사내이사 3명은 등기임원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사내이사는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만 남게 됐다.

▲중국, 다국적 기업 조세회피 차단 규정 강화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다국적 기업의 해외 계열사 정보를 상세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규정을 이르면 이달 안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규정에 따르면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고 연간 매출이 50억 위안(약 9천억원) 이상인 기업은 당국에 기업 재무정보를 담은 국가별보고서(CbCR)를 제출해야 한다.

▲국고채 금리, 사흘 연속 상승으로 채권값 하락 지속
국고채 금리가 19일 사흘째 일제히 상승하고 채권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492%로 2bp(1bp=0.01%포인트) 올랐다. 1년물과 5년물은 1.8bp, 2bp씩 상승했다. 10년물, 20년물, 30년물도 각각 2.8bp, 2.4bp, 2.1bp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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