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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에 ‘미니멀 라이프’ 바람이 분다
가전업계에 ‘미니멀 라이프’ 바람이 분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5.30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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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보다 단순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초간편 고효율 가전 인기

단순하고 간결해 더 풍요로운 이른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면서 삶의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일상에 여유를 되찾아주는 아이템들이 덩달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가전업계에서는 다양한 기능성으로 복잡다단한 살림 과정은 줄여주면서, 강력한 성능으로 사용 효과를 극대화 해 가사를 훨씬 손쉽게 만들어주는 제품들이 인기다. ‘초간편 고효율’로 삶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이들 가전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 집 비울 땐 알아서 척척, 내가 할 땐 더 쉽고 간편하게!

삼성 ‘파워스틱’

‘퇴근 후 집으로 다시 ‘출근’해 집안일을 한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살림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매일 해야 하는 청소의 경우 더욱 부담스럽기 마련.

하지만 집을 비운 사이 혼자서 척척 청소해 놓는 ‘로봇청소기’와, 바닥 청소는 물론 틈새 청소까지 한결 쉽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가볍고 강력한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를 갖추었다면 더 이상 청소에 큰 힘을 뺄 필요가 없다.

삼성 ‘파워봇’은 기존 로봇청소기의 약 200배 더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세계 최강의 흡입력을 구현했다. 이에 머리카락이나 애완동물 털은 물론 기존 빗자루처럼 쓸어 담는 로봇청소기로는 청소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모래, 설탕, 1mm보다 작은 미세한 먼지까지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갖춰 외부에서도 제품을 동작시키거나 원하는 영역을 지정하여 청소시킬 수 있다. 외출한 사이 우렁각시가 다녀간 듯 반짝반짝해진 집을 만나볼 수 있는 것.

집안 구조를 파악하는 ‘네비게이션 카메라’와 1cm 정도의 얇은 두께의 장애물까지 감지하는 ‘풀뷰 센서 플러스’가 장착돼 빠진 공간 없이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삼성전자만의 ‘싸이클론 포스’ 기술이 적용돼 흡입된 공기와 먼지를 자동으로 분리해주므로 필터 막힘이 줄어들어 강력한 흡입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삼성 ‘파워스틱’은 동급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대비 최강의 흡입력으로 먼지나 머리카락부터 쌀알이나 모래알 같이 큰 입자도 한번에 잘 흡입하여 깨끗한 바닥 청소를 보장한다.

또한 청소기 한 대로 핸디와 스틱 두 가지 청소기로 사용 할 수 있으므로 바닥뿐 아니라 창틀, 장식장, 소파 등의 틈새 청소도 가능해 효율적이다.

청소기 브러시가 좌우 180°, 상하 90°까지 자유롭게 회전해 보다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사용자의 손목과 허리 부담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집안 구석과 가구 아래까지 쉽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레버를 당기면 먼지통이나 브러시에 뭉쳐있던 먼지와 머리카락 등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손 대지 않고 깔끔한 뒷마무리가 가능하다.

□ 애벌빨래부터 본세탁까지 한자리에서 손쉽게 해결!

빨래 과정의 수고 덜어주는 삼성 ‘액티브워시’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애벌빨래를 할 때, 푹 젖은 세탁물을 세탁기로 다시 옮길 때 발생하는 무릎과 허리 부담, 번거로움은 더 깨끗한 옷을 입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요소로 치부돼 왔다. 하지만 삼성 ‘액티브워시’는 세탁기 자체에 개수대와 빨래판을 설치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도 애벌빨래를 하고, 한 자리에서 본 세탁까지 가능하게 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한다.

삼성 ‘액티브워시’는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혁신적인 세탁기다.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탑재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편히 애벌빨래를 할 수 있으며,애벌빨래한 세탁물은 ‘빌트인 싱크’를 들어올려 세탁조로 바로 넣을 수 있다.

‘워터젯’에서 급수를 할 때 ‘물온도’ 버튼을 이용해 냉수와 미온수를 간단하게 선택 가능해 옷깃이나 소매 찌든 때는 미온수로 더욱 말끔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특허 받은 다이아몬드 필터가 부착되어 있어 빨래먼지와 보풀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 직화 열풍으로 더 빠르고 맛있게!

조리시간 줄이고 풍미 더하는 삼성 ‘직화오븐’

요리는 유독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가사로 여겨지곤 한다. ‘초간단 레시피’,

‘10분 요리’ 같은 키워드가 꾸준히 포털 검색창에 오르내리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 하지만 성능 좋은 오븐 하나를 갖추는 것만으로도 이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삼성 '직화오븐'은 직화 열풍이 조리실 내부 상단에서부터 음식물로 고르게 쏟아져 나오는 ‘핫블라스트’ 기능을 탑재해 조리 시간을 최대 절반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려 주어 음식의 풍미를 더한다.

또한 화덕이나 뚝배기에서 조리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세라믹 조리실’의 원적외선이 음식 깊숙이 침투해 속까지 고루 익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160가지의 자동조리코스 기능을 갖춰 닭다리 구이와 연어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완성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기름 없이 식재료를 튀길 수 있는 ‘웰빙 튀김’,요거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발효’, 과일이나 채소를 말려 건강한 별미를 만들 수 있는 ‘건조’ 등 다양한 복합 기능을 갖춰 오븐 하나로 한식ㆍ양식ㆍ디저트 등 갖가지 요리를 편리하게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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