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세로 마감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역외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93.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1,191.0원에 장을 시작했다.
지난밤 미국 지표가 엇갈리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도 환율이 소폭 하락한 것이다.
그러나 오후부터 역외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상승 반전했고, 한때 1,195.6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전망이 겹치면서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1,084.94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3.32원 급등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아베 일본 총리가 소비세 인상 연기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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