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3:35 (목)
[정치브리핑]20대 국회, 개원식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 외
[정치브리핑]20대 국회, 개원식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 외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06.13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대 국회, 개원식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
朴대통령 연설 순서…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도 진행

제20대 국회가 13일 오전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개원식은 박근혜 대통령의 개원 연설과 정세균 국회 의장의 개원사를 비롯해 의원 전원의 선서가 있을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협치’와 ‘민생’을 강조하면서 노동개혁을 포함한 각종 개혁과제 추진에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개원식을 마친 후 오후 다시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원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한다.


▲20대 국회 18개 상임위원장 대부분 윤곽 드러내 
운영 정진석, 법사 권성동, 예결 김현미…정무·기재·안행은 경합

제20대 국회에서 활동할 18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이 12일 대부분 윤곽을 드러냈다.
새누리당 몫 8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인 4선의 정진석 의원이 맡고, 법제사법위원장은 3선의 권성동·여상규·홍일표 의원이 각각 1년, 1년, 2년씩 나눠 맡게 됐다. 
국방위원장은 3선의 김영우·김학용 의원, 정보위원장은 3선의 이철우·강석호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4선의 신상진 의원과 3선의 조원진 의원이 각각 1년씩 나눠 맡는 방안을 원내지도부가 제시해 유력한 상태다.
이 외에 정무위원장은 3선의 김용태·이진복·김성태 의원이, 기획재정위원장은 조경태·이종구·이혜훈 의원의 3파전이 예상된다.
안전행정위원장은 유재중·박순자·이명수 등 3선 의원의 3자 구도로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몫 8개 상임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3선의 김현미 의원, 윤리위원장은 3선의 백제현 의원이 맡았는데, 이들은 1년씩을 임기로 서로 번갈아 맡기로 했다. 
보건복지위원장에 4선의 양승조 의원, 국토교통위원장에 4선의 조정식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 3선의 심재권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 3선의 홍영표 의원, 여성가족위원장에 재선의 남인순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는 3선의 김영춘 의원이 내정됐다.
국민의당은 2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확보했는데, 산업통상자원위원장에 3선의 장병완 의원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3선의 유성엽 의원이 맡게 됐다.


▲與, 국민의당에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 적극 규명 촉구
“김 의원의 비례대표 7번 공천과 무관치 않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악”

새누리당은 12일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선거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국민의당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번 파문이 김 의원의 국민의당 비례대표 7번 공천과 무관하지 않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 너무도 경악스럽다”면서 “검찰의 진실 규명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자체 진상조사단 출범
최고위에서 구성안 인준되는 대로 연루된 당사자들 면담

국민의당은 13일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선거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자체 진상조사단을 출범한다.
진상조사단은 이상돈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고, 이용주 김경진 의원 등 법조인 출신의 현역 의원 위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구성안이 인준되는 대로 활동을 개시해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들을 불러 면담할 계획이다.


▲더민주 추미애, 광주서 당 대표 출마 선언
“야권이 하나로 뭉쳐 대선 승리 이끌어 내겠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2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추미애 톡 콘서트’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준비된 정당을 만들어 광주시민과 호남이 찍어주고 싶은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의 호남 참패는 분열을 막지 못한 회초리였고 ‘호남 제1당’ 기득권과 오만에 대한 심판이었다”면서 “통합·혁신해서 대선을 이길 수 있는 준비된 정당을 만들라는 명령으로 여기고 야권이 하나로 뭉쳐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톡 콘서트에는 더민주 표창원 의원과 양향자 광주 서을 지역위원장, 박상철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새로운 10년과 준비된 정당’, ‘세월호 및 가습기 사건으로 본 따뜻한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