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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LG전자, 포스코, 최태원 회장 “그룹 글로벌 인재 양성” 外
[경제 브리핑] LG전자, 포스코, 최태원 회장 “그룹 글로벌 인재 양성” 外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6.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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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KITRI, 화이트 해커 양성 나서

LG전자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손잡고 화이트 해커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지난 13일 KITRI 강남 BoB 교육센터에서 ‘IT 보안 전문가 양성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은 양해각서에서 △IT 정보보안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인력 교류 △IT 정보보안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지원 △보안 전문가 양성사업 공동 홍보 등에 대해 지원키로 했다.

▲ 포스코, 글로벌 철강업계 평가서 1위에 이름 올려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평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는 13일 뉴욕에서 세계 철강사들의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며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꼽았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2010년부터 7년간 9회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는 “지난해 글로벌 공급과잉, 주요 수요산업의 부진, 수출대상국들의 수입규제 강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과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혹독한 구조조정 속에서 달성한 성과여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 효성, 창립 50주년 맞아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진행

효성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새 생명을 나누어 주는 전사적인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전사적 행사로 지난 13일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본사를 포함한 수도권 사업장과 창원·구미 등 주요 지방사업장을 거쳐 28일 안양공장까지 이어진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우리 기업과 나라의 미래”라며 “즐겁게 뛰어 놀아야 할 시기에 안타깝게도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이번 전사 차원의 사랑의 헌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최태원 회장 “그룹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키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생들과 만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장,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재단 이사인 염재호 고려대 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원이 하나도 없던 시절에도 대한민국의 희망은 인재였고,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지금도 대한민국의 핵심 자산은 인재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한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창업한다는 자부심과 신념을 갖고 패기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1974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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