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52 (금)
OECD 회원국, 환경·안전·소득의 지역간 격차 벌어져
OECD 회원국, 환경·안전·소득의 지역간 격차 벌어져
  • 이지한 기자
  • 승인 2016.06.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ECD, '2016 한눈에 보는 지역 보고서' 발간
우리나라도 환경·안전의 지역적 격차 높아

각 나라의 환경·안전·소득의 지역 간 격차는 커지고, 정보 접근성·교육의 격차는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도 환경·안전 등에서는 지역적 격차가 다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OECD는 최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16 한눈에 보는 지역 보고서(2016 Regions at a Glance)’를 발간했다. OECD의 지역 보고서는 2013년 출간 이후 3년 만의 최신 기록이다.

이 보고서에는 38개국 391개 지역(TL2)의 4가지 분야 지표(총 44개)와 관련 통계 자료(총 130여개)등이 포함돼 있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체를 기준으로(2003-2014년 기준) 환경, 안전, 소득의 지역 간 격차는 커지고, 정보접근성·교육 격차는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와 관련된 중요 지표들을 살펴보면, 웰빙 부문에서 한국은 대부분의 분야에서 지역별 격차가 크지 않았으나, 환경·안전 등에서는 지역적 격차가 다소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장지표로 한국은 대도시 지역의 국가 경제(경쟁력) 기여도는 생산가능 인구·소득·고용 등의 지표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투자부문의 경우 한국의 지방정부 투자비중은 줄고 있으나, OECD 평균 지방정부 투자 비중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포용성·지속 가능성 지표로 볼 때 한국은 고령층이 늘고 있으며, 사람들의 지역 간 이동과 젊은 층 노동자의 대도시 이동이 활발하며, 도시의 쓰레기의 배출이 비교적 적고 줄고 있는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OECD는 지난 13일 '2016년 1분기 G20 전체의 경제성장률(계절조정, 전분기대비)'이 2015년 4분기와 동일한 0.7%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2015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0.5%로 전분기(0.7%)에 비해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경제성장률은 2.8%로 전분기(3.1%)에 비해 0.3%p 하락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