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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영국의 유럽연합(EU)의 잔류와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탈퇴'가 약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4일 새벽 1시 50분(현지시간, 한국 시간은 오전 9시 50분) 현재 총382개 개표센터 가운데 20개 센타의 개표결과는 탈퇴가 51.1%, 잔류가 48.9%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각 개표소마다 근소한 차이로 양쪽의 우위가 나타나고 있어 개표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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