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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브리핑]더민주, 서영교 ‘가족채용 논란’ 정식 감찰 착수
[정치브리핑]더민주, 서영교 ‘가족채용 논란’ 정식 감찰 착수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6.06.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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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인척 채용 적절성·딸 인턴 경력 로스쿨 입학 영향 여부 등 조사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불거진 서영교 의원의 이른바 ‘가족채용 논란’에 대해 정식 감찰에 착수했다.

더민주는 지난 26일 김조원 당무감사원장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전날 당무감사원이 전원회의를 개최해 심의한 결과, 당헌·당규에 따라 감찰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히면서 “의혹이 사실이라면 균등한 기회와 공정성을 추구하는 당의 가치와 어긋나고 당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모든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찰을 하겠다”고 전했다.

당무감사원은 서 의원이 딸, 동생, 오빠 등 친인척을 채용한 것의 적절성, 딸의 인턴 경력이 로스쿨 입학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 그리고 보좌진의 후원금 납입의 적절성 등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을 살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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