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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 인하…자동차판매부양 효과 미비
개별소비세 인하…자동차판매부양 효과 미비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6.06.29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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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대형승용차 개소세 인하 최고 수혜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자동차 판매증가율이 지난해 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수입차 포함)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만8541대보다 8.3% 증가한 63만7369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개소세가 인하된 4개월 동안 국내 승용차 판매(59만4457대)가 지난해 동기(49만8974대) 대비 19.1% 급증한 수치를 비교하면 올해 판매증가율은 현저히 둔화된 것이다.

지난해 개소세 인하 기간에 SUV는 지난해 동기의 14만9041대보다 40% 급증한 20만8644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지난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개소세 인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차급은 국산 대형 승용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대형 승용차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3만8526대가 판매됐다. 2만3895대가 팔린 전년 동기 대비 61.2% 급증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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