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총서 결정, 오는 7일 혁신비대위서 의결…모바일투표·컷오프 반대의견 많아
새누리당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다음 달 9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단을 따로 뽑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의 전환을 사실상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의총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이르면 오는 7일 열리는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정례회의에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개편을 안건으로 올려 의결한 후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당헌·당규를 개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의총에서 ‘모바일 투표’와 ‘컷오프(예비경선)’ 도입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들이 반대의사를 표명해 이번 전대에서 적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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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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