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로 얻어온 신뢰가 대우조선해양의 숨통을 열었다.
2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선주사 4곳이 선박 건조 대금 총 4억7000만달러를 예정일보다 먼저 대우조선 측에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우리 돈 5200억원 상당에 달한다. 더불어 다른 고객사에서도 1억5000만달러(약 1700억원)의 선수금 조기 지급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 측은 오랜 신뢰관계와 품질을 바탕으로 설득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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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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