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과의 협력 도모 계기
관세청은 20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등 13개국과 관세행정 정보공유를 위한 ‘아세안 플러스 3 커스텀즈 웹사이트(ASEAN Plus 3 Customs Web-Site)’ 구축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웹사이트는 지난 2003년 아셈(ASEM) 관세청장 회의에서 제안해 채택된 서울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단계로서 동아시아 각국의 ▲통관절차 ▲관세율 ▲지식재산권 및 자유무역협정 관련 사항 ▲관세행정 모범사례 등을 등재해 서로간의 정보가 공유된다.
서버는 아세안 사무국이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관세청과 아세안 사무국이 공동 운영한다.
한국 관세청은 이번 웹사이트 개설을 통해 전자통관시스템 등 관세청의 발전적인 모습을 홍보하고 지재권 보호 등과 관련 관계국들과 논의하는 장이 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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