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검증위원회 구성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7일 ‘론스타 펀드의 외환은행 인수관련 문서검증 위원회’를 발족, 외환은행 인수에서 발생한 각종 의구심을 풀기로 했다.
한나라당 엄호성·최경환, 열린우리당 김종률·우제창,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문서검증 결과보고서 채택’건을 상정,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닌 인수시점에서부터 불거진 각종 의구심을 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노당 심 의원실에서는 외환은행 정리 절차를 막기 위한 결의안 등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위원회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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