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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원 전 기획예산처 공기업정책팀장이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공공서비스 부문 전무로 임명됐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대표 양승우)은 15일 정부기관 및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권순원 기획예산처 전 공기업정책팀장을 공공서비스부문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권 전무의 영입을 계기로 정부기관의 정책업무 지원과 정부투자기관 및 정부산하기관 등 공공부문의 경영전략 수립, 경영혁신 추진, 사업타당성 분석 및 인사관리의 합리화 등 업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각종 회계자문 등까지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순원 신임 전무는 69년, 서울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부즈알렌 컨설턴트와 KTF 법인사업팀장을 거쳐 기획예산처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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