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회피 대응위해 국제조세 전문가 2명외 포렌식 조사 전담인력도
국세청은 올해 신설하는‘포렌식 연구개발팀’과 관련해 민간 포렌식 전문가 16명과 국제조세전문가 2명 등 18명의 전문인력을 보강하게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도 예산에 반영된 정원 3397명 중 2194명을 2월 말 조기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46개 부처의 직제 개정령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배치된 인력으로는 고도화된 IT기술을 이용해 고의로 삭제·은닉한 전산자료를 복구하는 등의 포렌식 조사 전담인력 16명을 증원해 지능적인 조세탈루를 차단하게 된다.
그리고 다국적 기업들의 조세회피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조세 전문인력 2명을 증원해 OECD 국가 간 공조체제(BEPS프로젝트)를 강화하는 등 역외탈세 방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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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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