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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납세자의 날 은탑 산업훈장]현대EP(주) 강창균 대표이사
[제51회 납세자의 날 은탑 산업훈장]현대EP(주) 강창균 대표이사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3.06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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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매출 증가하면서 납부세액도 꾸준히 증가
안전·안정·존중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로
장애인 복지증진, 지역사회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해

제51회 납세자의 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현대EP(주)는 복합PP, 복합PE , PS/EPS, 건자재사업부문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약 15년간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대산업개발의 유화사업부에서 분사한 자동차분야 복합 PP M/S 1위 기업이다.

HDC 현대산업개발, HDC 아이서비스, HDC 아이앤콘스, HDC 아이콘트롤스, HDC 영창뮤직, HDC 아이파크스포츠, HDC 자산운용, HDC 현대아이파크몰, HDC 호텔아이파크, HDC 현대PCE 가 모두 계열사다.

당진 공장

현대이피(주)의 강창균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의 설립일부터 현재까지 임원 및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장본인이다.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이행해 회사의 외형이 연평균 10%이상 성장하는데 일조했으며 이를 통해 매년 고용률을 증가시켜, 고용안정화에도 힘썼다.

매년 증가한 매출액에 대해 철저하게 성실납세 의무를 다했으며 최근 3개년의 과세표준은 2013년 278억원, 2014년 334억원, 2015년 461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납부세액도 2013년 45억원, 2014년 59억원, 2015년엔 92억원을 납부하여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함께 납세실적도 꾸준히 증가시켜 국가재정에 이바지했다.

강 사장은 내수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2006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에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강창균 대표이사

한편으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았다. 각 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 및 어르신들을 돕기 위하여 매달 일정액의 기부금을 지출하는가 하면 사내 봉사동호회 활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2016년 초에는 전 직원들의 성과급 일부를 모아 약 5000만원의 기부를 하였으며 지역사회 대학들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사회진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사회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하여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 왔으며, 2015년에는 세종시 장애인의 날 모범장애인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힘써왔다.

본지에서는 이런 강 사장을 만나 회사의 상세한 내용과 함께 개인적인 생활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우선 제 51회 국세청주관 ‘납세자의 날’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광스런 결실을 맺게 된 비결이 있으실 것 같은데 취임하신 이후 각별히 챙기시는 부분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첫째로 ‘안전’입니다. 안전은 한순간에 수많은 것들을 앗아갈 수 있기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각별히 주의하기를 당부 했습니다.

둘째는 ‘안정’입니다. 안정의 토대 위에서 수주, 생산, 출하, 품질, 가격, 회의 등 일련의 과정들이 예측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를 부탁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존중’입니다. 개인, 가족, 회사, 고객 등 모두는 ‘존중’받아야 할 대상입니다.

‘존중’은 감사한 마음과 겸손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마음이 모여 서로 ‘존중’하는 회사가 될 때 비로소 좋은 회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여 지속 성장이 가능하고, 오래 함께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 사장님의 관심사는 무엇이며 하루일과를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향후 5년 내에 글로벌 매출 2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시장 확대 및 사업다각화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하여 매일 해외시장동향을 확인하고 당사가 진입 가능한 부분을 고민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역 뿐만 아니라 사원들과도 대화를 나누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으며 외국어 능력 배양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국내 5개 공장을 포함해 해외공장과 사무소 운영현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각 공장별 사업실적현황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사는 국내에 복합PP를 생산하는 당진공장, 복합PE를 생산하는 진천공장, PS 및 EPS를 생산하는 울산공장, 건자재를 생산하는 세종, 김천공장 등 5개 공장을 운영하면서 2016년에 매출액 6928억원, 당기순이익 339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해외에는 중국 내의 베이징, 옌청, 광동 3개의 법인과 인도의 첸나이 1곳 등 총 4개의 해외법인을 운영 하고 있으며 2016년 말에는 중국 충칭 지역에도 법인을 신설하였으며 현재 건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일본 나고야에 사무소를 설치하여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외법인에서의 매출액은 1800억원, 당기순이익 148억원을 달성해 최근 3개년간 200%를 상회하는 순이익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제품의 설계 및 생산, 폐기 전 공정에 있어서 환경을 고려하며 또한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현황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대표이사 취임 후 안전환경팀을 신설하여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각 공장마다 무사고일수를 1000일을 넘기고 있는 등 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 분기마다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포상을 지급하는 등 평소 안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이를 생활화 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기업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특이할 만한 사항이 있었다면 소개해 주시죠.

2017년은 “기업가치 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과거 불규칙하게 진행되었던 투자기관 설명회를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정보의 선순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 친화적이고, 예측 가능한 기업활동을 통하여 상기 목적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금번 기업설명회는 연간 실적분석 위주의 내용으로 회사의 성장성을 재확인하면서 성료되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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