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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세무서 내달 3일 개청
부산 해운대세무서 내달 3일 개청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7.03.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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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길 38(중동 957-2) 씨랜드 4~5층에 청사 마련
▲ 내달 3일 개청하는 해운대세무서

부산 해운대세무서가 내달 3일 문을 연다.

10일 해운대세무서 개청준비단(단장 임호택)은 해운대세무서가 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길 38(중동 957-2) 씨랜드 4~5층에 청사를 마련하고, 4월 3일(월) 개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해운대는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를 중심으로 인구가 급증했고, 앞으로도 엘시티와 제2 센텀시티 개발로 세정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세무서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7년 12월 해운대 좌동 청사에 자리 잡았던 해운대세무서는 금융위기 당시인 1999년 9월 남부산세무서와 함께 수영세무서로 통․폐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나, 수영세무서의 관할 구역(해운대구,남구,수영구)이 너무 넓고 관할인구(89만 명)역시 부산시내 세무서 평균인원에 비해 너무 많아 그 동안 질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해운대지역 납세자들이 원거리에 소재하는 수영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또한 해운대구의 경우 센텀시티․마린시티 지역의 인구가 크게 늘었고, 향후 LCT, 제2센텀시티 등의 개발로 세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내 세무서 신설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해운대세무서 개청으로 해운대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아울러 원거리 방문에 따른 불편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97년에 준공된 해운대세무서 舊청사(좌동 1353-1, 現 수영세무서 해운대민원실)는 건물이 협소하여 불가피하게 임차청사에서 개청하게 되었으며 빠른 시일 내 구청사 부지에 자체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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