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입사원 63명 부서 배치, 美 보잉사와 파트너십도 이어나가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13일 새로이 각 부서에 배치되는 신입사원 63명은 이날 뮤지컬 공연 등을 선보이며 힘찬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입사식에서 김경배 사장은 "진취적인 사고와 도전적 실행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아가 달라"고 당부하며 "물류·해운·유통업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산업으로, 신입사원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신입사원들은 올 1월부터 8주간 현대자동차그룹 공통교육과 현대글로비스 입문교육, 주요 사업장 현장실습 등을 마치고, 물류·해운·유통·지원 등 각 부서에서 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물류업체로서 물류 및 자동차 부품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 美 보잉社의 국내 공급 협력사이기도 한 현대글로비스는 13일 우리 공군이 보잉과 연장 계약을 체결한 F-15K 전투기에 대한 성과기반군수지원(PBL)의 물류 및 공급망 관리지원을 담당하게 됐다.
보잉은 2012년부터 대한민국 공군 F-15K를 유지해 오고 있고, 이번 F-15K 전투기에 대한 5년 연장 계약을 함으로써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와 공급망 관리지원을 위해 보잉과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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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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