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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17 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 발간
국세청, ‘2017 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 발간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3.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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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무관련 자료, 세법 개정사항 등 알기 쉽게 요약
▲ 국세청이 '2017 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 라는 책을 발간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임환수 국세청장


[국세신문=문유덕 기자] 국세청(청장 임환수)은 경영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무관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해 일선세무서에 배포했다.

지난 2월 국세청은 자체적으로 집필진을 구성하고 법인세과장이 직접 감수한 ‘2017 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라는 책을 발간해 일선세무서에서 지역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최고경영자가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무관련 자료, 세법 개정사항 등을 알기 쉽게 요약했다.

경영자라면 알아야 할 세무관리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세정환경 조성, 기업경영과 세무, 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금 등, 주요 세법 개정내용 등 네 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다.

이중에서 ‘기업경영과 세무’ 파트는 절세와 탈세, 기업주의 사적경비 부담액과 세금,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 잘못 낸 세금과 권리구제 등 많이 들어봤지만 상세히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해외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해외 직접투자와 세금, 해외 부동산 ‧ 주식과 세금, 해외 금융계좌 신고제도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으며 일감 몰아주기와 일감 떼어주기 증여의제 과세제도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무엇보다 ‘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금 등’ 파트에서는 법인세, 부가가치세, 종합부동산세, 주식양도와 세금, 원천징수하는 세금, 근로 자녀장려금 제도, 기부장려금 제도, 명의신탁주식 실제소유자 확인제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다.

한편 발간에 즈음해 임환수 국세청장은 “납세자의 시각에서 세금신고, 납부, 세법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서 성실신고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세청은 성실납세 지원기관‘으로서 최대한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무행정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함으로서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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