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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기획재정부,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3.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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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도 겸해

정부는 24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월세 시장 동향 및 대응과 일하는 문화 개선 추진방안,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혁신산업 및 신산업 창출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최근 전.월세시장은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전세가격 변동률은 0.03%로 예년(0.31%), 전년(0.11%)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월세가격 변동률은 △0.01%로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
 
전.월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 기조를 유지하겠으나 입주물량이 단기간에 집중되는 지역은 국지적 역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도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는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11만→12만호)하고 공급물량의 50% 이상을 이사철인 3∼4월과 8∼10월에 집중 공급한다.
 
그리고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OECD 최고 수준이며, 비효율적 회의와 야근 등으로 노동생산성은 OECD 국가 중 25위에 그치고 있다.
 
일하는 문화 개선은 사회 구성원의 사고와 행동양식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하므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고 장기간의 노력이 소요되는 과제다.
 
이에따라 정부는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 등을 통해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날’의 시행방안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추진전략의 하나인 혁신산업 및 신산업 창출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번에 논의된 과제들을 바탕으로 관계부처.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작업반 등을 통해 과제를 구체화하여'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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