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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경제교육 위해 공공기관‧경제‧시민단체 뭉쳐
국민 경제교육 위해 공공기관‧경제‧시민단체 뭉쳐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3.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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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출범식 개최…18개 단체 참여
경제교육단체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강화로 경제교육 활성화

한국개발연구원(KDI),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공공기관‧경제‧시민‧금융단체들이 국민의 경제교육을 위해 똘똘 뭉쳤다.

KDI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KDI와 대한상의, 경실련 외에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매일경제신문 경제경영연구소.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한국교육방송(EBS), KB금융공익재단, 신한은행,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서울YMCA, 한국YWCA연합회, 한국노동연구원, 한국소비자원 등 18개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국민 개개인이 경제활동과 시장경제의 주체로서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하려면 경제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경제교육단체 간 정보교류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협의회는 출범 이후 중점과제를 발굴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인데, 구체적으로 경제교육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경제교육 정보공유를 통해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경제교육의 플랫폼 구축을 중장기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의 고유사업은 유지·발전시키고 협업을 통해 효과를 높일 사업들을 발굴·기획해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주훈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협의회가 우리 사회에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중장기적인 종합계획과 실천방안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경제교육의 총괄적 추진체로 기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이들 18개 단체 외에도 다양한 경제교육단체들을 참여시켜 회원기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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