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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세무서 3일 개청식 갖고 화려한 ‘새 출발’
해운대세무서 3일 개청식 갖고 화려한 ‘새 출발’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7.04.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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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금융위기 때 수영세무서로 통폐합 후 18년만에 부활
임호택 서장 “국민 고객으로 섬기고 신뢰받은 세정 펼칠 것”
▲ 3일 열린 부산 해운대세무서 개청식에서 서진욱 부산지방국세청장(왼쪽 아홉번째)과 임호택 해운대세무서장(왼쪽 여덟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부산 해운대세무서가 3일 개청식을 갖고 18년만에 부활했다.

당초 해운대세무서는 해운대 신시가지에 있었으나 지난 1999년 금융위기 때 남부세무서와 함께 수영세무서로 통폐합됐지만 국세청 및 소속기관의 직제 개정에 따라 이번에 개청하게 됐다.

해운대세무서는 이날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길 38 씨랜드건물 4~5층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임호택 초대 서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을 고객으로 섬기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집행하여 신뢰받는 세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진욱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개청준비단의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직원들에게 “해운대세무서의 개청 멤버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에게 고품격 납세서비스와 최상의 세정편의를 제공하여 일 잘하고 신뢰받는 해운대세무서로 자리매김해달라”고 당부했다.

개청식 행사에는 하태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해운대세무서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서비스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성철 해운대구의회의장, 김한수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장, 이성림 KNN방송 사장, 류해국 해운대경찰서장, 이종환 해운대소방서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 개청을 축하했다.

해운대세무서의 관할지역은 부산시 해운대구 전역으로 면적은 51㎢, 인구 42만, 납세인원 12만여명이며, 조직은 5개과 1담당관실, 직원 113명, 지난해 세수 규모는 1조원에 달한다.

특히 해운대세무서 관할지역은 센텀시티 내 첨단산업단지와 해운대 LCT, 제2센텀시티 등의 개발로 인구 및 경제규모가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운대세무서 위치(왼쪽)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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