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 소식에 8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79% 오른 7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7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LG전자가 1분기 미국 시장에서 73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20.0%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17.1%를 기록한 전년 동기보다 2.9% 오른 수치다. LG전자의 이번 성적은 올해 초 선보인 G6가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한편 팬택 인수설에 휘말린 LG전자는 이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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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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