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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코스피 상장, 첫날 주가 공모가 밑선 출발
ING생명 코스피 상장, 첫날 주가 공모가 밑선 출발
  • 신관식 기자
  • 승인 2017.05.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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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3만3천원, 희망가 3만1500원~4만원
 

ING생명보험이 11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ING생명의 코스피 입성은 생명보험사로서는 다섯번째에 해당하며 특히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혀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인 11일 장 초반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아이엔지생명은 시초가인 3만1200원보다 1.44%(450원) 오른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보다 낮은 주가다. ING생명 공모가는 3만3000원으로 희망가 범위는 3만1500원~4만원이었다. 생명보험사 공모가가 희망가 범위에서 정해진 것은 2010년 삼성생명 이후 7년 만이다. 

이제까지 동양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희망가 범위 하단이나 그 아래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ING생명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0.82대 1로 집계됐다. 일반 공모 청약에서 남은 물량은 수요 예측에 참여했던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통해 모두 소화됐다. 

ING생명은 1991년 네덜란드생명보험의 한국현지법인으로 설립됐다. MBK파트너스가 2013년 12월 경영권을 인수했다. 현재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59.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영업수익은 4조2657억원, 당기순이익은 240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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