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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 한‧인니 국세청장 회의 개최
임환수 국세청장, 한‧인니 국세청장 회의 개최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5.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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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세청장 “한국 투자기업에 안정적 세정환경 조성 노력”
▲ 임환수 국세청장(왼쪽)이 17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켄 드위주기아스테아디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제7차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국세청>

임환수 국세청장은 켄 드위주기아스테아디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제7차 한국·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양국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17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안정적인 세정 환경 속에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노동력과 천연자원을 갖춘 국가로 2010년 이후 4.8∼6.8%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에서 진출 한 기업이 1990개, 투자 금액은 96억 달러에 달하는 한국의 주요 투자국이다.

지난 3월에는 양국의 경제·산업·통산 관련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밋이 열리고 내년 8월 자카르타에서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며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국세행정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간 투자.교역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세정여건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외국 국세청장과 국제조세국장이 직접 방한해 우리 진출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설명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향후 국세청은 해외진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우호적인 세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인도네시아의 요청으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 과정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으며 18일에는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국제조세국장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세청이 개최하는 '국제조세 설명회'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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