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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프로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신관식 기자
  • 승인 2017.05.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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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치권 경험 풍부한 다자외교‧통상 전문가

문재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대선 시기부터 문재인 캠프 외교·안보 정책 설계를 이끌어온 정의용 아시아정당 국제회의 공동 상임위원장이 21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됐다.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외교부와 정치권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다자외교·통상 전문가로 통하는 그는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주요 직책 임명이 유력시됐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외무고시 5기로 외무부에 입부한 그는 외무부 통상정책과장과 통상국장, 통상교섭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1982년에는 미국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2001~2004년에는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를 맡았다.

2002년 세계무역기구(WTO) 지적재산권(TRIPS) 협상그룹 의장과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4~2008년에는 당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한·미 의원외교협회 간사장, 한·파라과이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이사 등을 맡아 국제 의원외교 부문에서도 활약했다.

2007년과 2008년 열린우리당 제2정책조정위원장과 대통합민주신당 국제협력위원장을 맡아 정당내 외교안보 정책 분야에서도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 대통령 선거 기간에는 문재인 당시 후보의 외교자문단 '국민아그레망'에서 단장을 맡아 캠프 외교 정책 수립을 총괄해왔다.

문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를 이끌며 매슈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만나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또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간 전화통화 자리에도 배석했다. 문재인 정부가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특사를 파견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가 이번 청와대 안보실장으로 임명되면서 북핵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현안을 풀어나갈 확장적·종합적 안보정책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1일 정 실장의 인선 내용을 발표하며 "과거 정부에서는 안보를 국방의 틀에서만 협소하게 바라본 측면이 있었으나 저는 안보와 외교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북핵 위기에서는 안보에 있어 외교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처럼 북핵·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FTA(자유무역협정) 등 안보·외교·경제가 얽힌 숙제를 풀려면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필요한 덕목은 확고한 안보정신과 함께 외교적 능력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프로필]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1946년 ▲서울 ▲서울고 ▲서울대 외교학과 ▲美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석사 ▲외무부 통상국장 ▲주미대사관 공사 ▲주이스라엘 대사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국제노동기구 이사회 의장 ▲열린우리당 국제협력위원장 ▲제17대 국회의원 ▲문재인 후보 외교자문단 ‘국민아그레망’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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