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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한마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행사의 성공 관건은?
[거꾸로 한마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행사의 성공 관건은?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7.05.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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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은 국세공무원과 세무사 등 민간 세무전문가가 납세자의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세금문제 처리를 도와주고 국세 행정에 대한 개선의견을 수렴하여 세정에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전국의 세무서에서 실시하는 세무전문가의 세무상담, 지역 납세자 및 납세자 단체 등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세정 개선의견 청취, 전통시장 등 상담수요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의 세금고충,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는 현장상담 등으로 운영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기간인 이번 5월에는 국세청이 영세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에 전통시장 사업자와의 ‘현장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5월 ‘현장소통의 날’ 행사에서 전통시장 사업자와의 세정간담회를 통해 세금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세무전문가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상담실도 2회 이상 정기 운영할 방침입니다. 전통시장에서의 현장상담 참여자 수를 늘리기 위해 세무서들은 상인회 등의 협조를 받아 문자메세지, 게시판 등을 통해 안내하는 등 보다 많은 전통시장 사업자가 세금문제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6일 현재 전국의 세무서는 포항 죽도시장을 비롯한 20여개의 전통시장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현장상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 100여개 이상의 전통시장에서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세청은 이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통해 납세자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납세자의 고충을 어떤 업무보다도 우선적으로 처리하며 납세자의 합리적인 목소리는 과감하게 세정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천명해 왔습니다. 국세청이 이런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행사’를 실시하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답을 국세청은 이미 알고 있는 듯합니다. 국세청이 밝힌 대로 납세자의 작은 불편이라도 귀담아 듣고, 납세자의 고충을 우선 처리하며, 납세자의 합리적 목소리를 세정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남은 것은 철저하고 지속적인 실천입니다. 보여주기 식 일회성 행사에 그치거나, 듣는 시늉만 하고 규정을 핑계로 업무처리를 미루거나, 합리적 요구를 세정에 반영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금방 눈치를 챌 겁니다. 신뢰 추락은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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