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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세무서, 소득세신고 마무리 '이상무'
남대문세무서, 소득세신고 마무리 '이상무'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5.25 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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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관할 납세자가 많아 점심시간에 잠깐 바쁜 편...
 

국내 세수 실적 1위 자리를 다투는 남대문세무서(서장 박종현)의 종합소득세 신고현장은 의뢰로 조용하고 한가했다.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은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처리를 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24일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중구에 거주하는 김 모(54)씨가 남대문세무서를 찾았다.

김 모(54)씨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서 일터에서 가까운 남대문세무서를 찾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일을 봤다”고 말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포함해 5분 남짓 걸린 것 같다”며 “친절하게 잘 가르쳐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타 세무서와 달리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수가 많지 않은 이유도 있다. 그나마 주변에 대형 보험사가 8개나 있어서 개인소득신고 때문에 직장인들이 신고하러 찾아오지만 크게 바쁜 편은 아니었다.

남대문세무서 개인납세과 권오현 팀장은 “관할 내 소득세신고 대상자는 4000여 명(세수 82억원)에 불과하고 지역민 대부분은 ARS나 홈택스를 이용해 신고하며 방문하는 납세자는 대부분 타 지역관할 대상자들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인근 세무서에도 남대문세무서에 가면 대기없이 신고를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소문이 날 정도다. 점심시간만 반짝 바쁠 정도라고 말했다.

세무서는 수습직원 4명과 아르바이트 3명, 직원6명 (오전3명, 오후3명)으로 업무지원인력을 구성해 여유 있게 대응하고 있다.

근로장려금 신고를 위해 방문한 지역주민 이 모(63)씨는 “기다리지도 않았고 신분 확인만 하고 금방 끝났다”며 “생각보다 절차가 간단하고 무엇보다 친절하게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장려금신청을 깜박 잊고 있었는데 세무서에서 전화가 와서 방문하게 됐다”며 “이런 것까지 잊지 않고 세세하게 챙겨줘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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