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세무서 내방 납세자 현저히 줄고 있어
5월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가 홈택스, ARS 등 신고방법을 다양화되면서 세무서를 방문해 신고하는 납세자들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세무서(서장 박광수) 개인납세2과 이재은 과장은 "작년에는 일일 방문객이 1000명을 넘었으나 올해는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또 "28일 현재 진도비가 65.2%로 작년보다 4%정도 높지만 방문객수는 현저히 줄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분석하지는 않았지만 홈택스와 ARS 등 신고방법을 다양화하고 홍보를 적극적으로 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현장을 방문해 신고하는 납세자가 줄어든 세무서는 도봉, 동작, 구로, 종로, 남대문, 중부, 서대문, 중랑 등으로 많은 세무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서초, 삼성, 역삼 세무서도 타 지역 신고자들이 많이 방문하지만 그래도 예전 보다는 줄어들고 있다.
한편 마포세무서는 종소세 신고대상자가 6만6373명이며 근로장려금 신청자는 1만4000여 명으로 올해 지급예정액이 5억원 가량 증가해 약 1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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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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